대상포진이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척추를 중심으로 한쪽에만 통증과 수포를 동반하는 피부 병변이 생긴다. 이 질환은 수두의 원이 되는 바이러스와 같은 것으로 수두가 치료된 후에도 사라지지 않고, 몸속에 남은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척수 속에 오랜 기간 머물렀다가 몸이 약해지거나 면역력을 잃었을 때 활성화되어 병을 일으킨다.
대상포진의 원인
대상포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 것은 면역력 감소이다. 아이들은 수두로 어른들은 대상포진으로 나타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것이다.
대상포진초기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 붉은 반점과 염증성 수포
대상포진초기증상 중에 눈에 보이는 특징으로는 붉은 반점과 염증성 수포이다. 척추를 기준으로 몸의 한쪽에만 나타난다. 국소적으로 일부분에만 나타나고 포도송이처럼 발생하여 단순 수포와 다른 모습을 띤다.
- 약한 통증과 몸살
대상포진 초기에는 심한 통증을 보이지 않고 약한 통증이나 몸살과 같이 나타난다. 그래서 초기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이후 피부 가려움과 얼얼한 느낌, 꼭꼭 찌르는 통증이 생기기도 하고 심한 경우 뾰족한 송곳으로 찌르는 느낌이 있기도 하며,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찌릿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수포는 7~10일 이내에 딱지로 변하게 되고 2~4주 이내 사라진다.
건강심사평가원 통계 결과에 따르면 대상포진 환자는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 50~60대에 집중되어 있지만, 스트레스, 컨디션 저하 등으로 20~40대에서도 꽤 많이 발생했다. 대상포진초기증상을 잘 기억하고 있다가 조기에 발견을 하게 된다면 치료시기를 1달 이내로 줄일 수 있지만, 조기 발견을 하지 못할 경우 몇 달에 거쳐 병을 앓을 수도 있다. 또 대부분 대상포진은 옆구리, 엉덩이 주변에 많이 발생하며 얼굴에 나타나기도 하는데, 코나 이마 눈 주변에 나타날 경우 바이러스가 안구 신경을 침벌 할 수 있어 안과 진료를 함께 고려해야 하며, 귀나 뺨 주변에 발생할 경우 심한 귀 통증이나 안면마비, 이명, 난청 등이 생길 수 있어 이비인후과 진료도 고려해야 한다.
50세 이상부터는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권장하고 있다. 100%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50% 이상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한 번 재발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예방접종을 통해 재발률을 낮출 수 있고, 대상포진이 걸려서 치료받은 경우 치료가 끝난 후 12개월이 지난 후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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