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일상생활에서도 우울한 기분이 들 때가 있다. 병적으로 나타나는 우울증은 일시적인 우울한 느낌과는 전혀 다르다고 한다.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로 나의 상태를 알아보고 우울증에 걸리지 않도록 관리하자.
우울증이란?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흔한 정신질환 중 하나이다.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우울한 기분을 흔히 느끼지만, 우울증은 일시적으로 기분이 다운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정신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하며, 증상이 하루 종일, 매일 타나 나는 경우 우울증이라고 한다. 대인관계의 문제, 성적 저하, 일의 능률 저하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자살이라는 심각한 결과를 낳기도 하는 뇌질환이다.
우울증은 치료할 수 있을까?
우울증은 초기 완쾌율이 70~80%이다. 상담과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고, 정도에 따라 항우울제를 투여할 수도 있다. 최근에 개발된 항우울제는 뇌내의 세로토닌을 증가시켜 우울 증상을 호전시켜 우울증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우울증의 원인은 무엇일까?
우울증의 원인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에 의해 생길수도 있고, 생활환경의 변화, 신체적 질환이나 약물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이별, 외로움, 실직, 경제적인 문제 및 정신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스트레스가 되고 우울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또 암이나 뇌졸중등의 질환에 의해서 유발되기도 한다. 유전질환은 아니지만, 부모나 형제가 우울증이 있다면 걸릴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높을 수 있다.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CES-D척도를 통해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를 할 수 있다. 총 16점 이상이면 경증 우울증상이며, 21점 이상이면 중증 우울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의심하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받는것이 좋다.
이런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만으로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고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 우울증의 정도를 진단 받을 수 있다. 전문가의 면담과 신체검사, 심리검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진단을 내린다.
우울증 극복을 위한 생활습관
- 긍정적인 생각
- 운동하는 습관
-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
- 음주금지 (알코올은 우울증의 적)
- 명상, 요가 등으로 마음 안정
- 낮잠을 30분 이내로 하고 침대는 잠을 자는 용도로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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