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기의 정상적인 여성이라면 1개월에 1회 월경(생리)을 한다. 생리중에 통증을 느끼는 여성도 많지만 생리전증후군을 겪는 여성도 많다.
생리전증후군이란?
월경을 시작하기 7~10일 전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월경 주기에 따라 반복적,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정서불안, 우울, 짜증, 신경쇠약, 피로, 무기력감, 유방의 팽만감, 부종, 여드름, 식욕변화 등의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생리전증후군이 심한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치료를 하는것이 좋다. 대게 생리전증후군의 치료로 정신과 약이나 진통제, 소염제, 호르몬제등을 처방하는데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약을 처방받는것보다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는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본인에게 생기는 증상에 따라 생활습관 개선을 하는것이 중요하다. 생리전증후군으로 몸이 많이 붓는다면 나트륨 섭취를 제한하는것이 도움이 된다. 짜고 매운 음식, 자극적인 음식,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국물류의 음식을 피하고 자기전 야식을 먹는 습관도 개선하는것이 좋다. 불면증, 우울감이 나타난다면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음악을 듣는것도 도움이 되고, 불안감에 시달린다면 생리 전에는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줄인는것이 좋다. 카페인은집중력을 높여주기도 하지만, 몸을 각성상태로 만들어 긴장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가벼운 유산소운동이나 명상을 시도해보자.
생리기간이 가까워지면 자궁 내막이 두꺼워지고 혈액이 몰려 붓게 되는데, 이는 염증과도 유사해 탄수화물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이 상태가 오래지속될 수 있다.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높이고, 혈당이 과다하면 혈액이 끈적한 상태가 되어 염증이 쉽게 낫지 않는다. 과자, 면, 빵등의 정제 탄수화물로 만든 음식들을 줄이는것도 생리전증후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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