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전조증상 알아보자

폐경 전조증상 알아보자.

 

폐경이란?

여성의 월경이 영구적으로 끝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노화로 인해 난소에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생선이 중단되어 발생합니다. 대게 45~55세 사이에 나타나지만 개인에 따라 일찍 폐경이 되기도 합니다. 12개월간 지속적으로 월경이 없었다면 폐경기에 돌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폐경 전조증상 

 

• 안면 홍조 등의 혈관 운동 조절 변화 

폐경기에 접어들면 얼굴이 붉어지거나 땀 분비량이 많아지는 혈관 운동 조절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안면 홍조는 폐경기 여성 중 3명 중 2명 꼴로 발생하는 초기 증상입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고 체온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등의 신체 변화로 체온이 조금만 올라가도 혈관이 확장되어 혈관 수축이 원활하지 않아 안면 홍조가 발생합니다.

 

•  잦은 피로 및 무기력증

피로감과 무력감은 갱년기 여성의 40%가 호소하는 폐경전조증상 중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하루정도 휴식을 취하면 피로가 회복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와 달리 갱년기 무기력증, 피로는 쉽게 개선되지 않습니다.

 

• 정신 및 인지기능 장애

우울, 불안, 과민, 기억력 감퇴, 피로감, 집중력 부족등의 인지기능 장애가 폐경 전조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폐경 후 에스트로겐의 결핍으로 중추 신경계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 골다공증 및 관절통

골밀도 감소는 노화로 인해 일어나기도 하지만 여성의 경우 골 소실의 30%이상은 폐경으로 인해 발생됩니다. 

 

• 비뇨 생색기계증상

폐경기 여성의 50%가 겪는 비뇨생식기계 이상은 비뇨 생색기로 혈류가 감소하고 질내 벽이 얇아져 분비샘 기능이 저하되고 질 내부가 건조해지게 됩니다. 약한 자극에도 질 내부에 쉽게 상처가 생기고, 가렵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도와 방광을 구성하는 근막과 인대 결합조직 합성이 저하되어 배뇨 기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폐경 전조증상이 보이기 시작하면 여성들은 우울감, 상실감에 빠질 수 있습니다. 여성으로서의 기능이 완전히 소실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0세 시대인 요즘 폐경이 된 후에도 남은 삶이 길기 때문에 우울감에 빠져 있기보다는 제2의 삶의 개척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