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초기증상 및 자가진단 방법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암질환 중 1위 2위를 다투는 질병이 바로 유방암이다. 초기 유방암은 증상이 거의 없어 스스로 알아차리기 쉽지 않지만 자가진단 방법을 알아두고 수시로 체크를 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방암의 정의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이다. 

 

 

유방암 자가진단 방법

1. 거울 앞에 서서 양팔을 모두 내린 상태로 양쪽 유방을 주의 깊게 관찰한다. 양쪽 유방의 크기가 다른지, 피부에 주름이 생겼는지, 움푹 들어간 부분이 있는지, 분비물이 있는지를 관찰한다.

 

2.  양 손을 깍지 껴 머리 위에 얹고 머리를 앞으로 밀고, 상체를 좌우로 30도씩 돌려가며 관찰한다. 유두의 위치가 다른지, 유방의 깊이 파인 부분이 없는지 확인한다.

 

3. 양 손을 허리에 고정시키고 팔과 어깨를 앞으로 내밀며 고개를 숙이고 관찰한다. 

 

4. 왼 팔을 들고 오른손 손가락 끝으로 왼쪽 유방을 힘있게 누르면서 멍울이 있는지 찾아본다. 유두를 짜서 진물, 핏빛의 분비물이 있는지 살펴본다. (오른쪽 유방도 동일한 방법으로 관찰한다.)

 

5. 누운자세에서 4번과 같은 방법으로 살펴본다.

 

 

유방암을 의심해봐야 하는 통증 유형 (유방암 초기 증상)

 1. 한쪽에만 통증이 느껴진다.

 2. 통증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

 3. 칼로 베거나 찌르듯 하고, 타는 듯한 통증이 있다.

 4.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하다.

 5. 생리 주기와 관계없이 통증이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난다.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지체 없이 유방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다만, 통증이 지속되는 기간이 짧거나 일시적일 경우에는 스트레스나 피로, 여성호르몬 주기의 영향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