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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서울 벚꽃 명소 6곳 정리

by 미니 2022.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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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시작되면 올해는 벚꽃이 언제쯤 필까? 기대를 하게 됩니다. 어김없이 꽃이 만발하는 4월이 다가왔고 벚꽃 시즌이 찾아왔어요. 차림새도 한결 가벼워지고 발걸음도 신이 나는 이때에 가볼 만한 서울 벚꽃 명소 알려드립니다.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

 

위 사진은 2022년 4월 초에 찍은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의 모습입니다. 만개를 하기 전이었어요. 서울은 지난 주말이 벚꽃 만개 시기로 많은 분들이 서울 벚꽃 명소로 윤중로에 나들이 갔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굳이 찾아 나서지 않아도 이맘때쯤이면 어디서나 벚꽃 구경은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우리 집 앞에도 벚꽃 나무가 있고 출퇴근길에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벚꽃나무가 밀집된 장소를 찾는다면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벚꽃 명소

 

1. 여의도 윤중로 벚꽃

 

서울 벚꽃 명소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일 것 입니다. 벚꽃 개화시기를 관측할 때 서울은 이곳 여의도 윤중로에 있는 벚꽃 군락지 내에 118~120번 벚나무를 관측합니다.  국회의사당이 있는 한강변을 따라 약 1.7km에 달하는 도로 양옆에 1600여 그루의 왕벚나무를 심어 조성한 군락지로 마포대교를 건너 여의나루까지 벚꽃으로 가득해 매년 하얀 꽃송이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2. 석촌호수 벚꽃길

 

잠실동과 송파대로 사이에 있는 석초호수에도 약 1000그루의 왕벚꽃 나무 군락지가 있습니다. 청록색의 호수 둘레를 걸으면 흩날리는 벚꽃을 감상하기에 알맞은 장소입니다. 약 2.5km의 산책로를 한 바퀴 도는 것만으로도 한 해의 벚꽃 구경을 충족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남산타워

 

서울 시내 한복판 중구에 자리 잡고 있는 남산도 4월 중순이 되면 화사한 꽃산으로 변신합니다. 순환도로를 따라 이어진 2천여 그루의 벚나무에 꽃이 가득 피면 멀리서 바라보는 남산은 햐얗게 물드는 듯 보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타워에 올라 위에서 아래로 시선을 내려다보는 풍경도 멋집니다.

 

4. 어린이대공원

 

7호선 어린이대공원 역과 5호선 아차산역 사이에 위치한 서울 어린이대공원에도 4월이 되면 벚꽃이 가득 핍니다. 정문에서 후문으로 이어지는 약 2.5km의 길을 따라 공원 구석구석 벚나무와 개나리를 볼 수 있습니다. 공원 안에는 동물원, 식물원, 생태연못 등의 볼거리가 공존하는 서울 벚꽃 명소로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인기 있습니다.

 

5. 안양천 제방 벚꽃길

 

한강의 지류로 서울 영등포구, 양천구, 구로구, 금천구를 지나 광명시와 안양시까지 연결되는 안양천 제방길에도 매년 벚꽃이 만발합니다. 서울에서 가장 긴 벚꽃길로 서울이 지나 광명, 안양까지 여유롭게 산책하며 벚꽃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안양천 제방 벚꽃길을 걷다 보면 하천 주변으로 생태하천과 테마원, 포토존도 잘 조성되어 있고, 자전거길도 마련되어 있어 즐길 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6. 서울대공원

 

과천에 위치한 서울대공원도 벚꽃 구경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대공원 호수를 따라 서울랜드 입구까지 이어진 벚꽃길은 약 4km에 달하며 아름드리 벚나무가 가득해서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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