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기 전 속이 비어 있을 때 속 쓰림에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밥을 먹은 후 속 쓰림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식후에 속 쓰림을 느낀다면 대부분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속이 쓰린 것인데, 이런 사람은 소화기능이 약한 경우가 많다. 식후 더부룩한 느낌이 들고, 트림을 자주 한다면 소화기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다. 속이 쓰리다고 해서 위에 좋다는 양배추나 마를 추천받아먹기도 하는데 식후 속 쓰림을 자주 겪는 사람들은 찬 성질을 가진 음식이 오히려 소화를 시킬 때 부담스러울 수 있다. 따뜻한 성질을 가진 음식 위주로 먹는 것이 식후 속 쓰림에 좋다.
속 쓰림에 좋은 음식 4가지
- 생강
생강은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따뜻한 성질의 생강은 매운맛이 나는 '진저롤' 성분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위점막의 혈류를 증가시켜 위장을 따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위장의 이완작용을 도와 속이 편해진다. 배탈이 자주 나고 속 쓰림이 심한 사람이라면 식후 속 쓰림에 좋은 음식으로 생각차를 마셔보는 것도 좋다.
- 무
우리나라에서는 김치, 나물등으로 재료로도 많이 사용하는 무는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전분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아제'가 풍부해서 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에게는 보약 같은 존재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카달라아제'도 풍부해 몸이 찬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무에 함유된 소화효소들은 열에 약하여 익히는 것보다는 보다는 생으로 먹는 것이 효과적이라 무생채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 계피
혈액순환을 돕고 계피는 위장을 따뜻하게 만들어 소화를 도와준다. 장을 튼튼하게 해서 설사, 변비를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식후에 뱃속이 부글거리거나 가스가 차 복부에 팽창감이 들때 계핏가루와 꿀을 1:1로 섞어 마시면 위산 분비 조절이 되고 가스 제거에 도움이 된다.
- 매실
매실은 대표적인 천연 소화제 중의 하나이다. 유기산이 풍부해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해 소화장애에 도움ㅇ르 준다. 위액의 분비를 정상화시키는 작용을 해 위산과다 , 위산 부족에 모두 좋다. 매실에는 항균작용을 하는 피크린산이 있어 식중독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TIP!
매실과 함께 소화기능에 도움이 되는 무를 함께 먹는 방법으로 무생채를 만들때 설탕 대신 매실액을 넣는 것도 속 쓰림에 좋은 음식을 먹는 한 가지 방법이다.
소화불량, 속쓰림이 느껴질 때 탄산음료를 마시기보다는 매실음료를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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